오랫동안 잊고지내다 다시찾은 노트앰프 너무 좋네요.

노트앰프의 주요 컨셉이 7080전문인데 7080하면 대학가요제를 빼놓고 말할수 없겠죠.

누락된악보중에서 우선 기억나는건 쌍투스의 그대있는곳까지. 전남대팀의 약속, 영랑과강진. 밴조를 연주한 바람개비인생. 원광대팀의 소외된인간 과 같은대회에서나온 대왕암 임백천듀오의 한마음 뚜라미의 해안선 참.. 해변가요제 중에서 이정황의 바다. 혁과준의 분내(원제:도시의화려한불빛은 그녀의 눈빛을가리고)등등.

특히 79년부터 82년대회때까지는 입상곡은 물론이지만 본선친출곡 모두가 히트여부와관계없이 빼어난 명곡들이라봅니다.

바램이라면 그때의 가요제곡들을 입상곡과 상관없이 본선진출곡 모두를 내장악보에 포함시겼으면 합니다.

일회성이 아닌 생명력을 가진 많은곡들이 노트앰프의 내장곡으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더욱 바라는게 있다면 아예 대하가요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만들어 하위메뉴에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전일가요제 해변가요제등등으로 분류한다면 다른곳과는 차별화된 노트앰프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가미된 글이지만 적극 반영되길 기대합니다.